산업단지 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평택포승 골든포트' 7월 분양

평택포승 골든포트

지난 9일 한국은행이 1년만에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사상 최저인 연 1.25% 수준이다. 금리가 낮아지고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맞물려 임대형 주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택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착공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특별법으로 지난해와 올해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평택항 인근에 포승국가산업단지는 270여개 기업이 입주해있고 인근에 산업단지들이 밀집해있어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또한 반경 10Km이내에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관련 기업과 협력업체들, 다국적 기업들까지 몰려있어 약 3만여명의 탄탄한 배후 수요를 자랑한다. 한국자산신탁은 오는 7월 평택국가산업단지에 도시형생활주택 ‘평택포승 골든포트’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골든포트는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오피스텔 14실, 도시형생활주택 252가구가 들어선다. 지상 2층은 오피스텔 전용으로 전용면적 △24.96㎡ 13실 △48.67㎡ 1실로 총 14실이다. 지상 3~20층은 전용면적 △21.42㎡ 18가구 △22.91㎡ 198가구 △25.13㎡ 18가구 △48.31㎡ 18가구등 총 252가구다.사통팔달로 연결되는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돼 서울 진입이 쉽고 전국으로 접근성도 좋다. KTX광명-평택구간은 이미 개통중이며 SRX 수서-평택 구간 지제역이 완공되면 서울을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전국으로도 2시간이내 생활권이 된다. 바로 인접한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평택항 산업철도(2019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풀빌트인 옵션시스템과 1-2인 가구를 위한 최신식 평면을 도입했으며 인근이 공원으로 둘러쌓여있어 쾌적하다.한국자산신탁 관계자는 “인근 산업단지 내에 수요가 높은 소형평형으로 구성됐다”라며, “총 분양가 7810만원 가운데 실투자금 2824만원이면 1가구를 분양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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