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맞춤형 금융정보·입출금 내역 등을 무료로 알려주는 ‘KB스타알림’ 서비스 시행 3개월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료이던 입출금내역 문자메시지(SMS)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하고 내역 통지를 받는 즉시 메모하거나 계좌별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상품만기일·펀드수익률·환율정보·전문가 투자칼럼 등 유용한 금융정보 뿐 아니라 ATM 잔액 조회 알림 등 금융사기 예방 기능도 갖췄다. KB국민은행은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KB스타알림’ 신규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급 선풍기, 액션캠, 음료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와 영업 현장 의견을 반영해 대출 실행 내역, 주요지수 종가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사용자와 쌍방향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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