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급 영화 제작 거점 생긴다

문체부·부산시, '부산촬영소' 건설 사업 실시 협약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는 2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촬영소' 건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실시협약을 한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기관별 업무분담, 사업부지 사용기간 설정 등 세부 사업을 준비한다. 기장도예촌 부지에 5000여㎡와 1600여㎡ 규모로 들어서는 부산촬영소에는 스튜디오, 제작지원 시설, 아트워크 시설 등이 설치된다.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3D 촬영 체계를 구축해 블록버스터급 영화제작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문체부 등은 올 하반기 중으로 건립 설계를 마치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중 공사에 착수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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