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자산운용업계 처음으로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를 출시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주식혼합형과 채권형 상품을 출시했다.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17일부터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과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을 광주은행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상장 ETF를 활용해 집합투자증권에 60% 이상(단, 주식형 ETF에 50% 이상)으로 투자할 수 있으며, 시장상황에 따라 대안상품(원자재, 통화,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ETF 등에 분산투자를 하는 펀드다. 또한,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은 투자신탁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선진국 국채, 신흥국 국채, 하이일드 채권 등 채권관련 ETF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전무)은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주식혼합형 및 채권형을 추가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업계 최초로 출시한 채권혼합형과 더불어 탄탄한 글로벌 ETF자산배분 펀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투자 또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돼 더욱 다양한 해외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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