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up코리아]롯데리아, 지역특산물 판매 창구 앞장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들이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리아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해 공유가치 창출(CSV)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1월 제주자치도,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에서는 제주 특화 제품 7종을 '우리의 봄, 제주'라는 콘셉트로 시즌 제품으로 내놨다. 또한 4월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제주 녹차와 팥, 견과류를 함께 곁들여 녹차 본연의 맛을 살린 '제주 녹차 빙수'를 출시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제주 청귤을 활용한 모히또 에이드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제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제주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판매경로를 확대해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을 통해 농가의 비용절감도 유도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4월 20t분량의 커피퇴비 2100포대를 제주지역 200여 농가에 공급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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