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건설공사 안전관리 특별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 서울매트로 스크린도어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일제점검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위해 감독 공무원, 현장소장, 건설사업관리 기술자를 대상으로 최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발주자, 설계자,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및 시공자 등 건설공사 안전관리 참여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지하굴착공사의 흙막이벽과 가시설 공사 등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취약공정의 안전관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취약시설물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실태와 사전안전점검, 수방자재 확보 등 공사 현장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공사 현장 관리 철저를 주문했다”며 “안전 매뉴얼 준수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는 안전의식이 확산·정착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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