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안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지역안전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지난 15일 제8539부대 제1대대에서 개최했다.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 전 국가방위요소를 통합,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방위하는 것을 말하며, 통합방위협외회는 이를 위해 유사시 각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하고 보단 나은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는 회의를 말한다.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 등 각급 기관단체장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도군의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 지원대책, 지원예비군의 육성 등을 논의하며,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분기별로 개최한다.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개최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2분기 통합방위태세 중요성과 및 보완사항에 대한 보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 진도 실천과 관련된 동영상 시청과 피서철 관내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경계강화계획 점검, 각종 물자·장비 견학 등을 실시했다.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진 진도군수는 “민·관·군·경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통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다시 한번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나가자”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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