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차량 평균 통행속도 25.2㎞/h…매년 감소 중

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 제187호 '서울의 차들은 얼마나 빠르게 달릴까?' 발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시내 통행속도가 매년 느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187호 '서울의 차들은 얼마나 빠르게 달릴까?'에 따르면 서울 시내 차량의 평균 통행속도는 25.2㎞/h로 전년대비 0.5㎞/h 감소했다. 2013년 통행 속도는 26.4㎞/h였다.차량 통행속도는 일요일 오전 7시~9시까지가 가장 빠르고 금요일 오후 5시~7시가 가장 느렸다.도심(17.9㎞/h)보다는 외곽(25.4㎞/h)의 차량 통행속도가 더 빨랐으며, 도심 내에서는 동서축 도로(18.2㎞/h)가 남북축 도로(17.4㎞/h)보다 조금 더 빨라통행속도가 가장 느린 도로는 남대문로였다. 남대문로(15.1㎞/h)였으며, 그 다음은 나루터로(15.4㎞/h), 마른내로(15.9㎞/h), 압구정로(16.1㎞/h), 청계천로(16.2㎞/h) 순이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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