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로 입시준비에 바쁜 학생들 주민등록증 발급걱정 해소"[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5일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수요 맞춤형 민원서비스인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가 되는 고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수행, 취업준비 등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못해 발생하는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시간을 절약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는 현장방문 민원 서비스이다.곡성군은 오는 15일 곡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하여 곡성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50명의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곡성군는 지난 2007년도부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2개교 250명에 대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으며, 학교방문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오·남용 및 주민등록증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해왔다.곡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상반기에 실시하니 더 많은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신청하여 바쁜 학업일정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미루고 있는 학생들이 수업에 빠지지 않고도 교내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반기는 분위기“고 말했다.이 외에도 민선6기 곡성군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처리를 위해 여권 근무시간외 발급, 민원안내 도우미 시행, 민원 현장방문 출장 이동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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