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NH투자증권은 11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한미약품 그룹 편입으로 시너지 효과 및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만 하다고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지난 9일 제이브이엠 지분 189만9272주(30%)를 확보, 제이브이엠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현금 258억원(6월 9일 지급) 및 1033억원 규모 자기주식 66만514주(주당 15만6424원, 7월27일 지급)를 양수도 대금으로 지급, 재무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승호 연구원은 "한미사이언스는 중국 의약분업에 대비해 제이브이엠 중국 천진 자회사와 ATDPS 및 ADC를 확보, 향후 중국 의약분업 본격화시 북경한미 및 제이브이엠 중국 의약품 사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제이브이엠 역시 한미약품 그룹의 글로벌 역량 및 특화된 영업력 기반으로 인티팜 내수 시장 안착 및 해외 시장 진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이브이엠은 하반기 실적 기저 효과 및 실적 턴어라운드 진입 기대감이 높다"며 "향후 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인 인티팜 내수 및 수출 실적이 주가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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