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피앤씨, 펜탁스 크롭 DSLR 'K-70' 공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리코 펜탁스 카메라 공식 수입원 세기P&C가 펜탁스 보급형 DSLR 'K-7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펜탁스 K-70은 콤팩트한 크기에 방진 방적 구조를 채용해 모든 아웃도어 현장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보급형 모델임에도 상급기에만 탑재됐던 기능들이 추가됐다.새로 개발된 고성능 액셀러레이터 유닛과 프라임 M II와의 협업으로 노이즈 처리가 향상돼 최고 ISO102400까지 가능하며, 펜탁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용해 라이브 뷰 촬영 시 우수한 초점 정확도를 자랑한다.펜탁스 상급 모델에 사용되던 기능들을 탑재해서 펜탁스 자체 개발 기술인 리얼 레졸루션 시스템, 혁신적인 로우패스 필터 시뮬레이터와 모아레 감소 효과, 약 100%의 시야율을 자랑하는 광학 뷰 파인더, 약 4.5스텝의 손떨림 방지 메커니즘(SR), 내장된 와이파이를 활용한 원격 촬영 등이 가능해졌다.펜탁스 K-70은 야외촬영에서 편리하도록 디자인돼, 장갑을 끼고도 편하게 그립을 잡을 수 있다. 또 카메라 상단의 모드 다이얼을 조작할 수 있으며 야외 모니터 기능을 탑재해 촬영 장소에 따라 LCD 화면 밝기를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펜탁스 마케팅 담당자는 "펜탁스 K-70은 지난해 출시된 K-S2의 후속기로 볼 수 있다"며 "보급기이지만 상급기 못지 않은 기능이 다수 탑재 됐기 때문에 보급기 이상의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K-70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며 국내 출시는 올 8월 예정이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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