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고무줄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부모세대와 조부모세대가 즐겼던 전통놀이도 준비했다. 다양한 스포츠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놀이와 패드민턴, 플라잉디스크 등 조금 생소한 뉴 스포츠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특히 계절적 요소를 이용해 여름에는 ‘물풍선놀이’ ‘워터슬라이딩 야구’, 겨울에는 ‘소쿠리 썰매타기’가 아이들에게 재밌는 추억을 전해주고, 가족의 화합을 보여 줄 수 있는 줄다리기, 줄넘기, 님보게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도 구는 양천구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아이원건강센터 및 대사증후군센터와 연계해 아이들과 학부모의 비만관리를 위한 건강체크도 할 계획이다. 양천공원에서 펼쳐질 선데이파크는 하절기(6~8월)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동절기(9~11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펼쳐진다. 양천구 가족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은 “선데이파크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량 증가와 올바른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되었다”며 “움직임이 즐거운 양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