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 맞춤형 제품으로 편의점족 잡기 나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리온은 ‘초코파이정(情)’, ‘초코파이情 바나나’, ‘후레쉬베리’, ‘카스타드’ 등 인기 파이 4종의 편의점 전용 2개들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파이 제품들은 가족, 친구 등 여럿이 함께 나눠먹는 대용량 패키지의 인기가 높았지만 최근 가까운 편의점을 즐겨 찾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이어져 출시하게 된 것이다.오리온의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해 소포장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딸기의 상큼함과 크림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후레쉬베리와 계란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카스타드도 편의점을 찾는 2030 여성들의 디저트 간식으로 인기가 좋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2개들이 패키지를 내놓았다”며 “다양한 제품 구성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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