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써니뱅크 계좌 신규 절차를 대폭 축소한다고 6일 밝혔다.기존 써니뱅크 앱은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상품 안내부터 계좌 신규까지 업무가 10단계로 이뤄져 앱 다운로드부터 약 10분이 소요됐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유사 절차를 통·폐합해 가입 절차를 4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또한 영상통화시 상담사 멘트를 간소화해 비대면 실명확인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50%로 줄였다. 이로써 약 5분이면 써니뱅크 신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기존 신한은행 거래 고객 중 비대면 실명확인을 위한 영상통화를 원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신한은행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계좌이체 실명확인 방식도 추가했다.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써니뱅크로 계좌를 신규 신청하는 고객 중 계좌번호 끝자리 번호를 예상해 맞추는 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계좌 신규 절차를 개편했다"며 "고객들이 써니뱅크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다양한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