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장식용품 최대 90% 싸게…본점서 데코마켓 진행

쇼윈도나 매장 장식소품 저렴하게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본점 정문 앞에서 '2016 롯데 데코 마켓'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롯데 데코 마켓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쇼윈도나 매장에 포인트로 활용됐던 시즌별 장식소품들을 철수하고 폐기하는 대신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활동 실천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 2008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소품으로 제작한 것인 만큼 시중에서 구매할 수 없는 장식소품들을 선보여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행사에서는 집 내부나 식당 등의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소품 총 2000여점을 제작단가의 최대 9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판매상품들은 조화 및 미니 화분, 곰 · 펭귄 등의 인형, 의자, 머그컵, 쿠션 등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물품들은 주로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과 올해 봄 시즌에 연출됐던 소품들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나눔'에 기부돼 경력단절여성 및 싱글맘 자리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판매되고 남은 물품들도 '행복한 나눔'에 기부돼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거나 아동 복지센터 등에 기부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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