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마이프렌즈' 조인성 고현정.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이 조인성의 새 여자친구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7회에서는 서연하(조인성 분)이 박완(고현정 분)에게 새로운 여자친구를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연하는 박완과 화상통화를 하며 남녀가 함께 있는 그림을 보여줬다. 박완은 그림 속 여자를 보며 "이 여자 주인공이 나냐"고 물었으나, 서연하는 "새로 만난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머리도 노랗지 않냐"며 "음악카페 알바 중인 아가씨인데, 대학원생이다. 예쁘고 섹시하지?"라고 물어 박완의 심기를 건드렸다. 서연하는 "근데, 얘 되게 당돌하다"며 "차 마시다가 맑은 눈으로 날 보면서 당돌하게 밤에 되냐고 그러더라. 그래서 당연히 된다고 했다. 혹시 밤에 확인해 볼 생각 있냐고 물었더니 OK하더라"고 대화를 전했다. 이에 박완은 발끈하며, 노트북 화면을 향해 물을 끼얹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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