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제네시스 EQ900.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EQ900' 모델이 '인간공학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인간공학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로 16회째다. EQ900는 직관적인 사용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전ㆍ후석 실내 레이아웃 배치, 인체특성을 고려한 최적 착좌 자세 구현, 우수한 착좌 편안함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 차의 실내공간은 인간 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직관적인 조작계 레이아웃과 기능부품의 향상된 사용성과 고급감, 신체 접촉 부품의 최적화된 그립감을 갖춰 고객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했다.제네시스 EQ900 내부.
주행 중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센터페시아의 버튼을 단순화해 연관된 기능끼리 통합 배치했다. 스티어링 휠의 모든 스위치를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하는 등 차량의 각종 기능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또 건강한 착좌 자세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 첨단 시스템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과 장시간 앉아도 안락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던 에르고 시트' 등이 적용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EQ900의 대상 수상은 최고 수준의 인간 중심 사용편의성과 감성품질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과 글로벌 시장의 선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