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이달부터 'IBK나라사랑카드' 광고를 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날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군가 '전선을 간다'와 '멸공의 횃불' 노래 가사를 활용해 각각 '간다' 편과 '산다' 편으로 제작됐다. 군가 가사를 차용해 국방마트(PX), 고속철도(KTX)·고속버스, 놀이공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소개한다. 광고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과 영화관 등에서 볼 수 있다. 기업은행은 간다 편을 먼저 론칭하고, 3개월 뒤 산다 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 슬로건 '혜택을 지킨다'는 '군인은 나라를 지키고, 기업은행은 군인들을 위해 혜택을 지킨다'는 의미"라며 "군가를 활용한 재미있는 컨셉의 광고"라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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