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명지대 건영 아모리움 포레 조감도 ( 제공 : 건영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건영(예정)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147번지 일원에 '용인 명지대 건영 아모리움 포레'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형식으로 공급한다.조합원이 사업 진행 초기부터 사업주체로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해당지역에 6개월 이상만 거주하면 청약통장이나 주택보유(85㎡이하) 유무와 관계 없이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토지확보가 돼 있지 않아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을 경우 조합원이 부담하는 분담금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위험성이 있다. 용인 명지대 건영 아모리움 포레를 추진하는 조합측은 이미 사업지의 98% 이상을 확보해 추가 분담금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59㎡ 555가구, 76㎡ 166가구, 84㎡ 156가구 등 총 877가구로 계획돼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개 동 규모다. 전 평형이 4베이, 가변형 설계를 적용했다.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의 평면 구성도 돋보인다. 교통환경과 생활인프라도 뛰어나 눈길을 끈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제 2외곽 고속도로(2018년 단계적 개통예정), 삼가~내촌 우회도로(2017년 개통예정)를 이용하면 서울진입도 용이하다. 특히 용인 에버라인 명지대역 및 서울~명지대간 8개 노선의 광역버스가 단지 앞에 9분 간격으로 배차돼 서울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역북초, 용신중, 용인고가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내 대성N스쿨을 유치해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2년간 대성N스쿨 50% 무상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지 반경 1.5㎞ 이내에 이마트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성도 높였다. 3.3㎡ 당 공급가는 559만원부터로 이 지역 전세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게 조합 추진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견본주택(1600-9940)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866-1번지에 위치해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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