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도 VR 시대, 여행박람회에서 만나는 가상현실

‘한국국제관광전’<br />

‘탄소 제로’ 에코 박람회, 기념품과 경품 이벤트 진행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VR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브랜드를 VR을 통해 홍보하기도 하며, VR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선보이기도 한다.이러한 트렌드 흐름에 맞춰 내달 9일 코엑스 (COEX)에서 열리는 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도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VR 체험공간을 마련했다.VR은 Virtual Reality의 줄임말로 가상현실이라는 뜻이다. 한국국제관광전에서 VR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유는 바로 VR 기술은 관광산업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VR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감 나는 여행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명 아이돌그룹의 포퍼먼스와 움직이는 의자에서 롤러코스터 및 해저탐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예쉬컴퍼니’도 마련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후변화’라는 사회적 이슈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국제관광전을 ‘탄소 제로’ 박람회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며, 올해 전시장 내에서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에코 백 지참 관람객 대상 친환경 물병 증정’ ‘에코부스 시범운영’ 등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그리스, 터키, 조지아, 멕시코, 에티오피아 등 기존 참가국외에 아이스란드, 라트비아, 페루, 자메이카 등이 새로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울산시, 경북도, 전남도, 창원시, 용인시 등이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여행상품을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다.한편 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는 의료관광세미나, 도시관광세미나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 행사는 6월 9일~12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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