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세종문화회관이 6월 한 달간 합리적인 가격의 공연·전시 상품으로 구성한 ‘2016 세종시즌’ 2차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2차 패키지 티켓은 1차 패키지 티켓 판매 시 인기가 높았던 패키지만으로 구성해 총 4종을 한달 간 선보인다. 관객이 직접 공연과 전시를 골라 담을 수 있는 ‘내 맘대로 탑 5', 유·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공연을 모은 ’스쿨존‘, 오페라 무용 대작 ’가을-오페라·무용‘, 연말연시 공연 ’겨울-윈터‘ 가 2차 패키지 상품에 해당된다.‘내 맘대로 탑 5’는 올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정된 총 38개 작품 중 5작품을 선택하는 상품이다. ‘스쿨존’은 유아부터 청소년,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12개 작품 중 4작품을 선택하며, ’가을-오페라·무용‘은 10월에서 11월에 열리는 오페라와 무용 장르 7개 작품 중 3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겨울-윈터‘는 겨울철 송별 모임이나 데이트에 좋은 9개 작품 중 4작품 선택하는 패키지다.4종의 패키지 상품은 모두 정가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전화(02-399-1000)로 6월 한 달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이 지난 1월~2월 판매됐던 패키지 티켓 고객을 분석한 결과, 티켓을 가장 많이 구입한 고객은 40대 초반의 여성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구매 고객의 30%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새로 가입한 신규 고객이었다.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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