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광주한방병원 김재홍 교수팀 ‘족관절 염좌’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 착수

동신대광주한방병원 김재홍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보건복지부의 2016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한의표준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신대 광주한방병원 김재홍 교수팀(침구의학과)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간 5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족관절 염좌에 대한 한의 치료의 유효성과 경제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 사업은 제3차 한의약 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표준화된 한의진료서비스와 공공보장성 강화를 위해 한의약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의치료의 근거마련을 위한 다기관 임상연구와 표준화된 진료를 위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수용 개작을 통해 한의학의 위상 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재홍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만성 질환으로 손꼽히는 족관절 염좌에 관한 한의치료를 표준화할 방침이다. 김 교수는 “한의학 치료의 객관화와 표준화를 통해 한의학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재홍 교수는 보건복지부 한의약 R&D 사업으로 양·한방융합기반치료기술개발에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신경융합자극 치료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동신대광주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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