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2만9908명 선정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를 2만9908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생명보험 설계사 중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5007명으로 11만8705명 전체 생보설계사 대비 12.6%다. 전년 11.3%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손해보험 설계사 중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4901명으로 10만3095명 전체 손보설계사 대비 14.6%다. 전년 13.3% 대비 1.35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생보 우수인증설계사 선정자의 평균 근속 기간은 12.3년이었으며, 평균 연력은 49.5세, 평균 소득은 8671만원이었다. 또 288명은 제도 도입 이후 9년 연속 우수인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손보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 근속 기간은 13.5년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0.7세, 평균 연봉은 9736만원, 9년 연속 우수인증자는 1212명이었다. 우수인증설계사는 보험설계사의 자질 향상 유도와 보험상품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됐다. 근속기간은 물론 13회와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면 향후 1년간 인증 로고를 명함이나 가입설계서 등에 사용, 일반 설계사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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