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 고창반 입교식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불리는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귀농귀촌 준비 첫 단추 교육으로 시작해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불리는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잠실에 있는 MBC아카데미에서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귀농아카데미 고창반(10기)’입교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송진의 소장, ㈜MBC아카데미 심원택 대표이사,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김한성 회장과 관계자, 교육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기수들의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입교식이 진행됐다.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 고창반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 예술·레포츠 등 인프라 시설과 고창군의 내실 있는 귀농귀촌 정책 및 브랜드화 된 농작물 소개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오는 6월 22일까지 총 51시간(이론 21, 체험 30)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과정 중 2박 3일의 현장실습을 통해 고창군 관내 농촌체험과 선배 귀농귀촌인 농가방문을 비롯해 문화, 체육, 의료시설과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선운사 등 고창군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된다.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 고창반은 지난 2013년부터 고창군, ㈜MBC아카데미, (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계획이 있지만 직접 고창군에 와 보지 못한 도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전국에서 귀농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쾌적한 자연 환경과 브랜드화 된 친환경 농산물이 있어 귀농귀촌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도시민들이 조기 정착하여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고창군에서 새로운 인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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