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티맥스 가족 초청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티맥스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성남시 금곡동에 위치한 티맥스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티맥스가족초청행사’는 임직원의 지인과 친구, 임직원 가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실내에서는 마술쇼와버블쇼, 영화상영, 개발자 직업체험, 가족 미술작품 전시회, 티맥스 역사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야외에서는 네일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타로카드, 레고 및 향초만들기, 비누방울 놀이 등 아이들과 여성들이 좋아할 이벤트가 열렸다.특히 이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기업에 걸맞게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경험할 수 있었던 부모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난이도에 따라 초·중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참여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티맥스소프트가 지난 1997년 설립된 이후 지난 19년 간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전시해 놓은 ‘티맥스 역사관’은 임직원 자녀 및 배우자들에게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어린 자녀가 있는 임직원들을 위해 지난 3월에 오픈한‘티맥스어린이집’ 내에 유아 및 어린이 존을 설치해 안심하고 어린 자녀들을 맡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수유실도 따로 마련해 엄마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와 일하는 자리를 보여주고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에게 회사를 알리는 한편,가족들 서로 간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수 대표는 “티맥스가 지난해 9월 티맥스타워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 만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내 가족의 일터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임직원은 물론 임직원의 가족도 같은 직원이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과거 ‘티맥스 가족 건강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티맥스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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