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4곳 개관
현대산업개발의 'DMC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다음 주 전국에서는 1만1000여 가구에 달하는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3주 연속 1만가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되는 것이다.28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전국에서는 총 15곳·1만1060가구(임대·오피스텔 포함)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주 분양실적인 1만836가구보다는 2.1% 증가했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20곳에서 이뤄진다.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1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1구역을 재개발하는 'DMC2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단지 인근에 서부경전철(명지대역)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 규모다. 이 중 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현대엔지니어링도 같은 날 경기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B-9블록 일대에 '힐스테이트 진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산진건지구 민간공급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단지 동측으로 약 11만㎡ 규모의 대형 공원이 있고, 공원 옆으로 문재산도 있다. 지하 1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 66·84㎡, 총 1283가구로 구성된다.GS건설도 다음 달 1일 경기 평택시 동삭2지구 일대에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개통 예정인 SRT 평택지제역과 약 2.5㎞ 거리에 있어 차량 이용 시 약 7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돼 있다. 지하 1층~지상 29층, 22개동, 전용 59~123㎡, 총 2324가구로 조성된다.동부토건은 2일 부산 남구 문현동 426의 1 일대에 '문현 베스티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문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부산도시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 광안대로 등 부산의 주요 도로가 인접해 부산 도심은 물론 시외로의 접근성도 좋다. 지하 4층~지상 31층, 10개동, 전용 33~84㎡, 총 743가구로 구성된다.견본주택 개관은 4곳에서 1000여 가구로 분양된다.삼성물산은 3일 강남 일원동에서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SRT수서역이 개통되면 전국 사통팔달로 이동이 편리해 교통망이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49~168㎡, 총 850가구 규모다. 이 중 3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대림산업도 같은 날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e편한세상 상록'을 분양한다. 해안로를 통해 반월·시화공단 등으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하다. 수인선 사리역이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구성된다.효성은 3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58-22번지 일원에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수지 IC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20분대에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난 1월 말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이동도 쉽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 전용 84㎡, 총 236가구로 구성된다. 모아주택산업은 3일 광주 광산구 하남3지구 일대에 '모아엘가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흑석사거리와 용아로, 하남대로, 사암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제2순환로와 광산IC로의 접근성이 좋다. 산정초와 산정중, 하남중앙초, 하남중, 월곡초, 월곡중 등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 84㎡, 총 703가구 규모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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