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 기념식 및 지역희망나눔재단 출범

새마을금고는 25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 및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왼쪽부터) 배우 유호정, 진동수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성기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이계명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 기념 및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새마을금고 관계자 및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등 2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 발전에 공로가 큰 수상자에게 정부포상 수여와 함께 MG공익재단 출범식이 열렸다.지난해 말 설립된 MG공익재단은 이날 행사를 통해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신종백 초대 재단이사장(중앙회장), 진동수 이사 등 재단을 이끌어갈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유호정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과 재단 현판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MG공익재단은 향후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 출범식을 기념하여 금고 임직원 뿐 아니라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총 744개 금고의 1만3000여명의 임직원과 회원들이 총 6만시간의 봉사활동(독거노인 반찬배달, 무료급식, 장애우 활동 도우미 등)을 펼쳐갈 예정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금고 성장을 이끌어 온 모든 새마을금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특히 이날 출범하는'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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