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염창역 3번출구 앞서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해 문화축제의 장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윤의 극대화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 경쟁보다는 협동을 우선시하며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먼저 생각한다. 더불어 사는 사회, 따뜻한 세상으로부터 출발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소통하는 장터가 열린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8일 오전 11시 염창역 3번 출구 앞 주차장에서 양천 사회적경제 장터인 ‘해뜰마켓’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관련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 사회적경제 조직의 참여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양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 주최로 해뜰마켓이 열린다.
해뜰마켓 포스터
구는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다양한 문화축제의 장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단체들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시민단체 및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의 청년창업팀 등 40개 업체 이상이 함께 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 공정무역 제품 및 수공예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와 함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공연은 서울신월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들의 합창공연과 결혼이민자네트워크 협동조합이 준비한 중국전통춤 등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양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해뜰마켓은 문화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축제도 즐기고 나눔의 가치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양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2643-155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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