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3일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0.49% 하락한 1만6654.60으로, 토픽스지수는 0.35% 빠진 1338.68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 강세와 유가 하락으로 수출주와 에너지주가 내림세를 주도했다. 다만 1% 넘게 하락 마감했던 오전장에 비해 오후 들어서 하락폭은 축소됐다. 도요타와 히노가 1% 넘게 빠졌다. 인펙스와 도쿄전력 등도 2% 넘게 하락했다. 지난 주를 달러당 110엔대로 마감한 엔·달러 환율은 이날 109엔대로 하락했다. 주말 사이 있었던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엔 약세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시각차이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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