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구로구는 서울시와 함께 청년 구직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도 27일 개최한다.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50여개의 구인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1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면접과 채용이 진행되는 기업채용관, 노사발전재단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관악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취업상담과 직업심리검사 등을 실시하는 취업지원관,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 5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참여 희망자는 구로구일자리플러스센터로 26일까지 전화신청(860-2157~2159, 2500)하거나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김현숙 사회복지과장은 “취업을 간절히 원하지만 취업정보와 면접기회가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많다”며 “이번 장애인일자리박람회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높은 벽을 뚫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