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창직 스토리’ 미래 만들다

양천구,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향연 ‘창업·창직 플러스 세미나’ 6월7일 오후 7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취업은 어렵고, 은퇴는 빠르다. 한정된 시장 내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춘 나만의 일자리는 무엇일까. 내가 좋아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찾아 고민하고 있다면 스스로 직업을 만드는 창직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김수영 양천구청장

향후 10~20년 후에는 현재 직업의 절반 이상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미래변화와 트렌드에 맞게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고려한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낼 수 있는 창직 역량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월7일 오후 7시 ‘창업?창직 플러스 세미나’를 양천구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구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 은퇴 후 재취업이나 창업을 고려중인 중년, 새로운 직업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 40명을 6월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창업?창직 플러스 세미나’에서는 신직업창직가협회 창직이사인 이기훈 대표 등이 ‘미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의 생성’, 성공창업을 만드는 ‘디자인 창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 이후에는 참가자들 간 네트워크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번 ‘창업?창직 플러스 세미나’는 ‘신직업창직가협회’와 함께 한다. 신직업창직가협회는 고용 없는 성장과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직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현재 공부환경조성전문가, 정리컨설턴트, 앱티스트, 기록관리디자이너, 명함코디네이터, 재능세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직업 창직가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청년 및 창업?창직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양천구 일자리경제과(☎2620-4805) 또는 온오프믹스(//onoffmix.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창업?창직 플러스 세미나를 통해 내게 맞는 직업 찾기를 완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마련해 청년도 행복한 양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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