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는 이대호(34)가 1득점을 기록했다.이대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4. 이대호는 4회초 3루 강습타구를 날려 안타로 기록됐지만 후에 신시내티 3루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실책이 돼 실책출루 한 개를 기록하게 됐다.시애틀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신시내티를 4-0으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는 박병호(30)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나와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5-3 역전승을 거둬 5연패에서 탈출했다.박병호는 전날 휴식 후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6)은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복귀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아웃되고 이번 경기에 못 나왔다. 팀의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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