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만도, 국내 대표 ADAS 기업…목표가 24만5000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만도에 대해 ADAS가 이제 돈되는 사업으로 거듭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ADAS부문에서 1분기에만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이는 전년동기 대비 무려 160% 증가한 것"이라며 "올해 안에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이익 회수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 ADAS가 고가의 옵션사항이지만 기존 소비자들 사이에서 ADAS에 대한 재구매 의사가 높은 만큼 향후 표준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덧붙였다. 2분기부터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에는 주요 고객사의 수출이 회복돼서다. 정 연구원은 "국내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이 1190원까지 상승하면서 수출 경쟁력까지 갖춰가고 있다"며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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