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홈페이지서 액티브X 없앤다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메인 홈페이지와 자사 인터넷보험 온슈어 홈페이지 등 고객이 접속하는 모든 사이트를 Non Active-X 기반으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인 액티브X는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자동으로 설치해주는 기술이다. 이 때 컴퓨터 보안이 일시적으로 해제돼 온라인 금융거래 위험에 노출되는 등 그동안 액티브X에 따른 보안 취약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이만재 한화생명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이번 Non 액티브X 적용은 한화생명이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IT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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