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규모 2배(50억→100억) 확대 도약이 필요한 160개 기업 발굴·지원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창업 3~7년차에 어려움을 겪는시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운영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창업 3~7년차 기업 100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부터 창업기업은 창업맞춤형사업의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 중에서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창업기업의 생존과 매출, 투자유치 등과 직접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사업모델 진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시장전문가 중심의 멘토링도 지원된다. 창업진흥원과 주관기관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게는 매출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지원 프로그램(기업공개 및 상장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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