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감’, 전국 280개 GS슈퍼마켓 입성

[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오감 등 충남지역 생산 농산물이 전국 GS슈퍼마켓을 통해 유통·판매된다.충나도는 GS리테일과 ‘충남농산물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에 분포한 280개 GS슈퍼마켓에 오이, 표고버섯, 깻잎 등 충남오감 세 개 품목과 굿뜨래 양송이, 청풍명월 골드쌀 등을 포함한 총 다섯 개 품목을 3년간 입점·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양측은 협약을 기념해 이달 12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GS슈퍼마켓에 입점이 확정된 다섯 개 품목과 고구마 등 충남지역 생산 농산물의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는 유통망 확대를 매개한 3농 혁신의 가치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 농산물 시장의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행사 추진으로 지역에서 주력 출하하는 품목의 안전적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GS리테일은 대형마트와 백화점과는 달리 주민 생활권에 가까운 슈퍼마켓을 체인망으로 갖추고 있어 충남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최근 농산물 소비패턴이 대형유통업체에서 SSM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인 점을 감안할 때 판로확대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한편 도는 ‘제값 주고 제값 받는 농산물 선진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이마트·롯데슈퍼, 올해 4월에는 홈플러스와 각각 ‘충남 농산물 유통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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