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광장서 다문화 체험부스, 전통체험관, 여행관련 직업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제9회 세계인 주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광장에서 온가족 다문화 축제 한마당 ‘꽃보다 가족 세계여행’(줄임 꽃가계)을 개최한다.‘꽃보다 가족 세계여행’에서는 전 세계 5대양 6대주를 온 가족이 참여형 활동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한국 전통문화 및 여행관련 직업체험도 할 수 있다. 각종 부대행사로 마련된 소정의 수익금은 지역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수학여행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도봉구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포스터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화용)는 가족문제 예방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증진 사업은 물론 다문화가족의 정착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 지정으로 이원화되어있던 가족 사업을 일원화, 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센터로 시범 운영 중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봉구 주민들이 동네 이웃으로 함께 공존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의 공동체성을 키우고 다양한 민족·문화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