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랑 마을회관·월송부녀복지회관 준공

소랑리 마을회관 준공식

"주민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2일 금일읍 소랑·월송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및 부녀복지회관 건립사업이 완료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관내기관사회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랑·월송 마을 마을회관 및 부녀복지회관의 준공식을 축하했다. 소랑리 마을회관은 지난해 8월 사업비 5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42.88㎡,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월송리 부녀복지회관은 지난해 8월 사업비 4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98㎡, 지상 1층 규모로 준공식을 가졌다.

월송리 부녀회관 준공식

신우철 군수는 “소랑리 마을회관과 월송리 부녀복지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더욱더 화합하고 단합이 잘 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면서 "2017년 4월 14일부터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랑·월송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과 부녀복지회관은 앞으로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소랑·월송 마을주민들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각각 200만원을 기탁해 마을회관과 부녀복지회관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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