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제1회 와인살롱' 개최

SPC그룹 와인 전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와인살롱' 행사에서 소믈리에들이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의 와인 전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지난 12일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제1회 와인살롱’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와인살롱에는 타이거인터내셔날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여러 국가에서 독점으로 수입하는 20여 개 브랜드와 1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인 이벤트로 수입사, 와인 도소매 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등 와인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샤또 르 퓌, 샤또 바니에르, 도멘 마샹타스, 파토리아 디 말리아노 등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모든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세계 와인 애호가로부터 호평을 받는 프랑스 샤또뇌프뒤파프 지역 와이너리 '도멘 뒤 페고'의 최상급 와인인 '다 카포' 2010 빈티지와 2015 빈티지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 카포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매 빈티지마다 100점을 받은 와인으로, 2015 빈티지 시음 진행은 아시아 최초다. 또한 김용희 한국소믈리에협회장을 비롯한 5명의 유명 소믈리에들이 타이거인터내셔날에서 수입하는 와인과 보르도 및 부르고뉴 지역의 그랑크뤼 와인들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상표를 숨긴 채 맛을 비교하는 것)’도 진행해 고가의 유명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우수한 품질을 확인하기도 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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