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번 교육은 이러한 한지공예산업의 강점을 충분히 살려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창업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실무지식과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한지와 각종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50명을 대상으로 재료비 3만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에 4시간씩 총 10회 교육을 통해 별도의 자본 없이도 가정에서 창업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창업동아리 구성, 작업실 및 판매실습공간 마련 등 지속 사후관리구가 지난해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한지공예 심화과정을 요청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전문적인 상품 제작이 가능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수료후 작품전시 및 홍보, 판매 뿐 아니라 강사 주체로 한지공예 창업동아리를 구성,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수강생들에게 50+센터와 숭실상상키움관 등 코워킹 공간을 활용한 추가작업과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이외도 행복한 일자리센터 내 한지공예상품 판매실습 공간도 마련해 줄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동작50+센터 홈페이지(www.dongjak.50cente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취·창업 적극 가능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별도의 자본없이도 창업이 가능하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구는 지난해 한지공예 1인 창업아카데미 4기를 운영해 73명이 수료, 현재 17명이 한지공예 관련 분야에서 강사활동과 상품제작 및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