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에 영암사랑 봉사단과 함께 서호면 사랑의 집에서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와 재능 나눔 행사를 가졌다.<br />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에 영암사랑 봉사단과 함께 서호면 사랑의 집에서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와 재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군에서 운영하는 한의약 방문진료사업은 달뜨는 집과 복지시설 및 읍·면 마을에 찾아가 침, 부항, 혈압, 혈당을 체크하고, 여러 보건교육을 통하여 군민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영암사랑 봉사단과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섹소폰 연주와 신나는 에어로빅 공연, 가요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이날 재능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한 영암사랑 봉사단은 전 보건소장 이두섭, 전 경찰서장 김영달, 단장 문승일 외 7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나는 댄스 공연과 노래, 색소폰 연주로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에 초청받아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이런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고독감 해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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