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하락 영향…1980선 깨져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 영향에 1980선이 무너졌다.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12포인트(0.26%) 내린 1974.98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 여파로 1.21% 급락한 게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이날은 옵션만기일로 경계심리가 작용하는 것도 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개인이 123억원 순매수해주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원, 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62%), 의료정밀(0.23%), 음식료업(0.18%), 철강금속(0.11%)만 상승하고 증권(-1.19%)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모든 업종이 소폭 빠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아모레퍼시픽(0.48%), 삼성생명(0.47%), NAVER(0.14%)만 오르고, 현대모비스(-1.53%), 현대차(-0.72%), 삼성전자(-0.62%) 등 모든 종목이 하락중이다. 상한가 2개 포함 25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453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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