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 “드림스타트 함께 꿈 키운다”

유두석 장성군수가 드림스타트가 진행하는 안정적 정서함양을 위한 어린이 동시 낭송 및 집안 정리수납 교육 등에 참여한 부모들을 격력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참여 아동·부모대상 “드림스타트사업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내아이 옐로우시티 동시 낭송·정리수납교육 등 정서교육 호평[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군이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사업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10일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어린이와 부모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진행될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고 안정적 정서함양을 위한 어린이 동시 낭송 및 집안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드림스타트 측은 올해 추진하게될 아동특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상세히 전달하면서 아동발달에 필요한 부모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해 사업효과를 더욱 높이도록 했다. 특히, 이날 아동 정서함양을 위해 진행한 “옐로우시티에 관한 동시 짓기”는 아이들이 창작한 동시를 전시해 모두 함께 관람하고, 우수 동시로 선정된 시를 엄마가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와 아이 간의 정서교감의 폭을 넓혔다.이밖에도 정리수납 전문가를 초빙해 옷장 정리, 비닐 수납법, 종이백 활용법 등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필요한 조언을 해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부모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아 대화가 부족하고 집안도 정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교육이 아이들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는 본인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지금은 힘들 수 있지만 여러분 모두 미래의 군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항상 꿈을 꾸고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꼭 꿈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격려했다.장성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중 복합적인 욕구 및 문제를 가진 0세~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중에 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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