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프슨 '일본 메이저 접수'

렉시 톰프슨이 살롱파스컵 최종일 우승 직후 양 손에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바라키(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3위 렉시 톰프슨(미국ㆍ사진)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를 접수했다.8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장(파72ㆍ6605야드)에서 끝난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스코어를 지켜 2타 차 우승(13언더파 275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2400만엔(2억6000만원)이다.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해 2014년 첫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 우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거둔 월드스타다.전날 7언더파를 몰아쳐 5타 차 선두에서 우승을 예약했고, 이날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꿨다. 와타나베 아야카(일본)가 2위(11언더파 277타)를 차지했다. 한국은 김하늘(27ㆍ하이트진로)이 3위(6언더파 282타), '일본의 상금퀸' 이보미(27)와 배희경(23)이 공동 4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국내 넘버 1' 박성현(23ㆍ넵스)은 공동 8위(2언더파 286타)에서 일본원정길을 마쳤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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