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암사대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최근 한강교량 위에서 투신자살 소동이나 각종 고공시위가 늘어남에 따라 양화대교에 오름 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양화대교 오름 방지시설을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하여 5월10일부터 11일까지, 오전9부터 오후5시까지 양방향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된다.시는 교통 통제하는 작업구간에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양화대교 이용차량은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시거나 작업구간 내 서행 및 안전운전 해줄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양화대교에 오름 방지시설이 설치되면 고공시위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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