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윤기자
옥션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옥션이 5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외식, 레저, 공연 상품 할인전을 기획했다. 옥션 오는 8일까지 ‘연휴 is 뭔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간동안 인기 레스토랑 및 뷔페 상품권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역삼 마키노차야 주중 디너·주말 1인 뷔페권’,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리츠 주말 디너 1인 뷔페권’ 등이다. 실제 옥션에서는 최근 일주일(4월26일~5월2일)간 뷔페 및 외식상품권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7% 신장했다. 각종 공연 티켓 선물도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인순이 어버이날 디너쇼’, ‘아동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등이다. 인기 공연과 일반 영화 티켓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국내 여행상품도 있다. 최근 국내 여행 상품 판매는 202% 증가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은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 남해 씨원 리조트’ 등이다. 국내의 고급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은 가족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제주의 유명 관광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제주자유이용권 빅3’, 테마파크 이용자들을 위한 ‘서울랜드 After12 자유이용권’ 등이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피자·치킨 쿠폰은 최대 22%, 디저트 쿠폰은 최대 23% 할인판매한다. 오는 9~10일에는 ‘연휴 증후군 이틀간의 힐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일이 끝난 후 ‘쇼핑’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도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박희제 옥션 마케팅실 상무는 “황금연휴 시기에 고객들이 원하는 각종 여행 및 레저, 외식 쿠폰 등을 빠르게 선보인다”며 “설레는 연휴의 시작부터 연휴 증후군 극복까지 시기별로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