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격 고공행진에 2등급 '인기'…판매량 30%↑

농협유통, 2등급 한우등심 최대 35%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소비자들이 2등급 한우를 찾고 있다. 3일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에 따르면 하나로클럽?마트의 최근 2개월 한우 2등급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농협유통은 이와 같은 현상이 건강과 알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마블링이 많은 1등급 이상보다 마블링은 적지만 더 담백한 2등급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 창사 21주년을 맞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등에서는 5~11일 2등급 한우등심 등 한우고기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100g에 4180원이다. 이외에 상추, 고추, 깻잎 등도 990원에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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