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왼쪽)와 박인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리디아 고 금메달, 박인비는 은메달?"오는 8월 브라질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메달 전망이다. 유럽의 스포츠 데이터 분석업체 '인포스트라다'는 3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성적을 기준으로 한 예상이다. 각종 변수를 제외하고 단순히 현재 누가 잘하느냐만을 기준으로 1~2개월에 한 번씩 전망치를 업데이트한다. 지난 1월에는 "박인비가 시상대 맨 위에 설 것"이라고 발표했다.리디아 고는 28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3월 기아클래식과 4월 첫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을 제패해 벌써 2승이나 수확했다. 상금랭킹과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등에서 모두 선두다. '넘버 2' 박인비는 반면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 1월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한 뒤 한 달 동안 재활을 했고, 지난달에는 손가락 부상을 당해 휴식 중이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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