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페리얼'이 더 건강한 대한민국 바다를 만들기 위한 소셜 펀딩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국내 해양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정화 운동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2일부터 6월17일까지 약 7주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로컬 위스키 최초의 기부형 소셜 펀딩이다.참여 방법은 임페리얼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임페리얼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누르면 1건 당 1000원이 적립된다.특히 참여자가 직접 금액을 기부하는 일반 소셜 펀딩과 달리 게시물 클릭 및 공유 숫자만큼 임페리얼이 후원, 적립된 모금액을 한국해양대학교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일반인들이 지역사회공헌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기부금은 한국해양대학교에 전달돼 올해 부산과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수중 및 해안 정화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임페리얼 관계자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해양환경 보존’이라는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해양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부산과 제주 지역 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소셜 펀딩 캠페인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를 넘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해양 환경 보존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임페리얼은 2013년부터 주요 삶의 터전 중 하나인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자 한국해양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해양 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소셜 펀딩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존 부산 지역은 물론 제주 지역의 해양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