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월 감염병 예방 집중 관리한다

질병관리본부, 비상방역 실시…긴급상황실 운영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하절기(5~9월) 감염병 예방과 관리가 강화된다. 전국 보건기관에 비상방역 근무체계가 가동됐다. 신속한 보고와 대응을 위한 24시간 업무체계인 '긴급상황실'이 운영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본격적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기온 상승 등으로 수인성과 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13개 국립검역소, 각 시·도와 시·군·구 보건소에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비상방역 근무는 5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전국 보건기관은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했을 때 지역사회 확산방지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와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질병관리본부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집단설사 환자 등(2인 이상)이 발생했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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